▲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사회적경제발전 연구회`(회장 김미형 의원)가 28일 오후 2시, 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시의원, 사회적경제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김생종 기자 © 울산광역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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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사회적경제발전 연구회`(회장 김미형 의원)가 28일 오후 2시, 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시의원, 사회적경제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 연구회는 울산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실현하기 위해 구성된 모임으로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회적경제 지원방안 마련과 실태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연구회는 이날 사회적경제 생태관광 상품을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회적경제 단체와 관련자들이 참석해 울산지역 사회적경제와 생태관광 상품화 방안 연구용역 사업에 대해 사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운찬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울산지역의 사회적 경제 현황 파악 과 운영 실태를 진단하기 위해 사전 조사하는 의미를 담고 있지만, 다양한 사회적경제 연구분야 중 특정한 분야에만 한정할 것이 아니라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방안의 큰 틀을 잡고 세부적인 생태적 관광상품화 등 특성화가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울산사회적경제공동체 이승호 이사는 "울산의 지역특성을 살려 발전돼야 한다"고 강조하였고, 한국임업진흥원 박세진 그루매니저는 "울산지역 내에 환경 관련 생태ㆍ환경체험 등 숨어 있는 아이템을 찾아 연결해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소외되는 사회적기업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미형 회장은 "울산형 사회적경제 차원에서 생태관광상품화로 발전시키는데 적은 예산의 용역에도 불구하고 사회적기업들이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시초로 사회적경제 상품화와 지역생태관광을 연계하여 향후 울산지역의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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