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영숙, 이하 울산중기청)은 ‘스마트 시범상가’ 희망업체를 다음달 19일까지 모집한다.
울산중기청은 시범상가로 지정된 상가 내 점포에는 스마트 미러, 키오스크, 스마트 오더 등을 보급해 소비·유통환경의 비대면·디지털화에 대비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기술과 스마트 오더를 모두 도입하고자 하는 복합형 상가와 스마트 오더만 도입하는 일반형 상가로 구분 모집한다.
선정된 점포는 스마트기술 분야인 경우 70%내에서, 스마트오더 부문은 는 전액을 정부에서 지원받게 된다. 특히 복합형 상가당 약 3개 내외로 지정할 수 있는 ‘선도형 점포’의 경우는 지원 한도를 3배 이상으로 확대한다.
신청 대상은 점포가 밀집되고 조직화된 사업 주체가 있는 상점가 또는 전통시장이며, 신청서를 상점가 또는 전통시장이 위치한 기초자치단체(남구, 중구, 북구, 동구, 울주군)에 제출하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에서 서류·현장 평가를 거쳐 9월에 최종 지원대상 상가를 선정한다. 원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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