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농업인 김민석씨가 직접 재배한 옥수수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울산농협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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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협(본부장 최정훈)이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로 지역농산물 판매하는 등 지역생산 농산물의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
28일 울산농협은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1가지 상품을 선정해 라이브커머스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첫 회는 29일 오후 3시 부터 4시까지 1시간가량 삼동면에서 생산된 옥수수를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GRIP)에서 생방송으로 판매한다.
삼동면 일대는 내륙인데다 산이 많아 일교차가 커 품질 좋은 옥수수를 생산할 수 있어 농가에서는 옥수수가 여름철 효자상품이다.
이날 촬영은 울주군 삼동면 옥수수 농가에서 진행되며,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키운 옥수수를 삶아서 냉동 후 아이스팩과 함께 포장해 배송된다. 방송시간동안 삼동옥수수를 시중가 대비 15%~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한편 울산농협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진행되는 라이브 커머스를 지원하고 지역쌀 판매 활성화를 위해 1만5천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지역쌀 2kg(1만원 상당)을 선착순 60명에게 사은품으로 증정키로 했다. 다음 달 방송 판매는 껍질이 얇고 식감이 말랑한`젤리방울토마토`가 마련된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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