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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1천300여명 취약계층 등 생계형 일자리 만들어
하반기 희망근로 지원 사업비, 정부 추경에서 37억8천여만원 확보
 
박명찬 기자   기사입력  2021/07/28 [16:55]
▲     변광용 거제시장이 지난 6월 4일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김부겸 국무총리(왼쪽)를 맞이하고 있다. 변 시장은 이날 김부겸 총리에게 거제시 고용지표 악화에 대해 정부지원이 절실함을 토로했다.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코로나19 확산과 조선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계안정 지원을 위해 희망근로 지원 사업비로 국비 37억 8천여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같은 예산확보로 2021년 하반기 희망근로 지원 사업비가 시비 4억 2천여만원을 포함한 총 42억 200만원으로 늘어남에 따라 고용취약계층 1천300여 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오는 8월 31일 만료되는 상반기 희망근로 사업에 이어서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공공일자리사업을 발굴해 시행할 예정이다.


거제시는 올 상반기에 11억 원의 희망근로 사업비를 확보했으나,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조선업 불황과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과 실직자 등의 긴급 생계 지원을 위한 고용안정대책이 절실하여, 이를 해소하고자 정부 추경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했다.


지난 4월 1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기간 연장추진을 위한 필요사업 건의 시 하반기 희망근로 지원사업비 국비 90억원 신청을 했다.


4월 4일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한 코로나19 방역대응 및 경제살리기 대책 영상회의에서 실직자, 취업취약계층 등에게 지역경제 회복 시까지 생계안정을 위한 맞춤형 공공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사업비 9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도 지역경제 회복 시까지 공공일자리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희망근로사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답변 했다.


또한 6월 4일에는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조선해양산업 고용절벽 지속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는 거제시 고용지표 악화 및 인구 감소로 이어짐을 강조하면서 정부지원이 절실함을 토로했다.

 

이와 같은 변광용 시장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발품행정으로 경남도 내에서 거제시가 창원시 다음으로 많은 희망근로 지원 사업비를 정부 제2회 추경에서 확보하는 결실을 맺게 됐다.

 

변광용 시장은 "하반기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생계안정에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이길 기대한다"며 "정부예산 지원사업이 시민이 체감하는 직접일자리와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명찬 기자

울산광역일매일 양산시청을 출입하는 박명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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