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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자유구역 비즈니스지구 실시계획 승인
울산형 마이스산업 육성 기반, 산학연 네크워크 구축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1/06/10 [18:39]

 울산 3대 주력산업의 경쟁력 약화와 수출 감소 등 최근 울산이 직면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키우기 위해 지난 1월 울산시민의 성원과 기대 속에 출범한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울산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성장엔진에 시동을 걸기 시작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울산도시공사로부터 신청된 `울산경제자유구역 비즈니스지구 개발사업`에 대해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과 사업의 연속성 등을 감안해 원안 그대로 수용해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10일자로 공고한다고 밝혔다.

 

 울산경제자유구역 비즈니스지구는 경부고속철도(KTX) 울산역 역세권 일대 총면적 88만3천415㎡, 총사업비 5천257억원 규모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곳에는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마이스산업 육성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주거용지, 상업용지, 환승센터, 문화ㆍ교육ㆍ공원ㆍ도로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동남권에서 유일하게 경제자유구역 내 전시컨벤션센터가 입지하고 있는 비즈니스 지구는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과 국제회의, 국제박람회 등을 개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울산형 마이스산업 중심지 육성으로 외국인 투자기업 및 국내기업 유치와 기업 경영활동지원,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롯데울산개발(주)에서 추진 중인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 거점 국립대학인 울산과학기술원,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복합특화단지 등 주변지역 개발사업과 연계한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으로 울산 비즈니스 지원의 최적지로 육성될 전망이다.

 

 조영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비즈니스지구의 실시계획을 시작으로, 지구 및 인접지 소재 대학ㆍ연구소 등 혁신기관과 기업과의 협력의 산업생태계 구축이 가능해졌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동북아 에너지 허브로의 도약과 지역 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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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6/10 [18:39]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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