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도서관(관장 송종일)은 올해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공연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5일 오후 3시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는 ‘살아 숨 쉬는 목각인형쇼’(공연팀: 나루극단) 공연을 시작으로 7월 24일 ‘웃음가득 상상가득 키즈매직쇼’(공연팀: 씩씩이 아저씨), 9월 11일 ‘최고의 선물 동화뮤지컬’(공연팀: 색동회) 공연이 이어진다.
또 11월 20일 ‘복화술과 마술이 어우러진 복합인형극’(공연팀: 꿀돼지 아줌마)을 끝으로 올해 공연이 마무리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 가족과 함께 도서관을 찾은 어린이들의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연 관람 전 발열체크, 공연 관람 시 마스크 상시 착용과 거리 두고 앉기 등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매회 공연 2주 전부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참여 가능하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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