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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4월 확진증가율 최다… 백신접종률`최저`수준
서범수 “원활치 못한 백신공급, 정부·지자체 적극 설명해야”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1/05/09 [18:02]
▲ 서범수 의원     © 울산광역매일

 국민의힘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군)이 4월 시도별 백신 접종현황과 코로나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백신접종률 1위는 전라남도로 지난 6일 기준 전남도민의 11.5%인 21만 5천260명이 접종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백신접종률 최하위는 세종특별자치시(5.27%)였고 울산시가 5.28%로 그 뒤를 이었다. 

 

 또 지난 4월 한 달 동안 울산에서 확진자 766명이 발생해 증가율 72%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증가율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확진자 증가율 2위는 36%를 기록한 대전(444명 확진), 3위는 34%를 기록한 전북(462명 확진)이다.

 

 이런 조사 통계를 바탕으로 지난 6일 기준 시도별 백신 예방접종현황을 살펴보면, 코로나 확진자 증가율이 높은 울산과 누적 확진자 수가 많은 수도권의 백신접종률이 낮은 사실도 드러났다. 

 

 서 의원은 "4월 확진자 증가율 2, 3위를 기록한 대전, 전북이 각각 7%, 10.2%의 접종률을 보이는 것과 비교했을 때 감염 확산이 눈에 띄는 울산과 이미 누적 확진자가 많은 수도권에서 접종률이 낮은 것은 향후 감염 대응에 있어 심각하게 우려되는 수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의원은 낮은 백신 접종률에 대해 "원활하지 못한 백신 공급, 특정 백신에 대한 안전성 문제 등 국민을 불안케 하는 여러 요소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설명할 의무가 있다"고 지적하며 지자체와 정부가 감염병 확산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국민의 역량을 모아 철저한 개인 위생과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반드시 어려움을 극복해내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 기준 17개 광역시도의 백신접종률은 전남(11.54%), 전북(10.15%), 강원(9.38%), 경북(8.73%), 충북(8.38%), 충남(8.32%), 광주(7.82%), 경남(7.69%), 대전(6.98%), 제주(6.66%), 부산(6.65%), 대구(6.32%), 인천(6.03%), 경기(5.95%), 서울(5.90%), 울산(5.28%), 세종시(5.27%)  등이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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