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임시시외버스터미털이 지난 달 30일 편의시설을 확충 등 환경개선을 완료했다. 울산시설공단(이사장 박순환)에 따르면 4월 한 달간 진행된 환경개선 기간 동안 공단은 정수기, 정보검색용 PC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낡은 안내간판과 버스운행정보 게시판을 새롭게 제작ㆍ설치했다. 또 몸이 불편한 이용객을 위해 안전핸들바를 설치하고 야간에도 옥외 조명을 추가 설치해 안전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순환 이사장은 "현재 언양시외버스터미널 이용 시에는 발열체크, 명부작성, 손소독 후 버스에 탑승할 수 있고 대합실은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의 감염 방지를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이용해달라"고 전했다. 원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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