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울산공장(총괄공장장 임오훈)은 14일 소외된 지구촌 이웃들과 함께 하고자 한국국제봉사기구(회장 박을남)에 7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된 후원금은 한국국제봉사기구가 추진 중인 에티오피아 빈곤 아동들의 교육지원 및 급식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롯데케미칼의 기부금이 한국의6•25 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 아동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과 관심을 지구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눠 주며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당기업은 한국국제봉사기구를 통해 국내 저소득층 복지지원 및 북한이탈주민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년간 꾸준히 기부를 해오고 있다.

한편 (사)한국국제봉사기구는 UN 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적 지위를 받은 국제 NGO로서 1988년에 설립돼 국내 복지 및 제3세계의 의료, 복지, 교육 및 경제자립 지원을 통해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