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공부하는 장학사들을 위한 교육전문직원 전문적 학습공동체 슬기로운 전문직 생활을 본격 지원한다.

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균)은 2020학년도에 이어 공부하는 장학사들을 위한 교육전문직원 전문적 학습공동체 슬기로운 전문직 생활을 본격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슬기로운 전문직 생활은 강남교육지원청 소속 초ㆍ중등 장학사 14명이 지난 3월부터 자발적으로 준비하고 조직한 전문적 학습공동체로 강남 교육혁신 정책개발 및 현장 지원역량 강화를 위해 공부하는 장학사를 표방하는 공동연구ㆍ공동실천 학습 모임이다.

이들은 지난해 4월 1차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이달 12일에 2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열띤 토론을 거쳐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활동 방향과 주요 연구주제를 선정하고 매월 1회 연구발표 모임 및 독서토론을 갖는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강남 교육혁신을 위해 상호 간에 배움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정보 나눔의 장을 제공해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소통의 문화를 형성시켜 다양한 학교 상황과 사례 분석, 프로젝트 수업 연구 지원을 위한 맞춤형 현장 지원 역량 강화 및 공동의 전문성 향상을 활동 방향으로 설정했다.

정재균 교육장은 "교육전문직원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은 현장 지원의 전문성 향상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또 "교육전문직원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교육청 핵심 사업의 참신 아이디어 발굴과 연구방법 개선으로 밀착형 지원을 위한 노력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