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도서관 『2021년 독서마라톤』. © 울산광역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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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부도서관(관장 박미영)은 5일부터 동구 관내 16개 초등학교 4학년 65학급을 대상으로 ‘동부도서관과 함께하는 꿈~쑥쑥! 희망 나눔,(이하 독서마라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독서마라톤’은 2015년 동구 관내 16개 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올해로 7년째 운영되고 있는 사업으로, 도서관에서 선정한 도서를 각 학교로 배부해 4학년 학급별로 돌려 읽는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된다.
울산동부도서관은 자체 선정회의를 통해 2021년 ‘독서마라톤’ 운영을 위한 도서 18종을 선정해 총 324권을 관내 16개 초등학교로 배부했다. 각 학교는 4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방학을 제외한 7개월간 릴레이 책읽기를 진행하며‘독서마라톤’ 종료 후 해당 도서는 각 학교도서관에 기증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동구 지역 어린이들이 다양한 주제의 책 읽기를 통해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우고 책 읽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울산동부도서관에서는‘독서마라톤’에 참여한 학급 중 신청을 통해 선착순 20학급을 모집해 독후활동 프로그램인 ‘책 읽고 생각플러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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