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 보건소가 지난 9일 보건소장실에서 시청 담당자 및 연구용역 수행업체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지역 건강실태조사 및 중재모형 개발ㆍ실행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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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보건소가 올해 삼호동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2차년도를 맞아 지난 9일 보건소장실에서 시청 담당자 및 연구용역 수행업체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지역 건강실태조사 및 중재모형 개발ㆍ실행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인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은 3년간 건강 취약지역 소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다수준, 다차원의 생태학적 접근법을 이론적 배경으로 만성질환관리와 신체활동 사업을 중점으로 체계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국 4개 지자체가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울산광역시 자치구에서는 남구가 유일하다.
지난해 삼호동 지역주민 2천51명을 대상으로 건강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건강위험군을 분류하여 `삼호 야호 건강 집중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6월중 개소하는 와와커뮤니티하우스 주민건강관리실은 사업의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연구용역은 내년 12월까지 21개월간 진행되며, 이번 착수보고회는 향후 2년간(2021~2022)의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개진하는 자리가 되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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