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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알프스시장 레이저 비둘기 퇴치시스템 설치
비둘기 배설물 악취ㆍ시설물 부식ㆍ상인들 피해 발생
기사입력  2021/04/12 [19:00]   허종학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 중 하나인 '언양알프스시장 레이저 비둘기 퇴치시스템' 설치를 마치고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2021.04.12. (사진= 울주군 제공)     © 울산광역매일


 울산 울주군은 언양알프스시장 레이저 비둘기 퇴치시스템을 지난 8일 설치해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 `2020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선정됐던 4개 사업 중 하나이다.


언양알프스시장은 많은 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전통시장으로 상부에 설치돼 있는 아케이드 내부로 비둘기가 많이 유입되어 배설물 같은 이물질로 인한 악취 및 시설물 피해(부식), 주민 위생 안전을 위협해 상인들의 지속적인 피해가 발생했다.


비둘기는 귀소 본능이 강한 조류이고 전통시장 특성상 음식물 찌꺼기가 많아 비둘기가 모여들고 있어 피해개선을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레이저 비둘기 퇴치시스템은 전국 전통시장 중 첫 시범사업인 만큼 아케이드 내부로 유입되는 비둘기의 유입량, 통로, 주 서식지 등을 낮과 밤으로 철저하게 관찰해 설치를 완료했다.


설치 전 언양알프스시장 아케이드 내부로 유입되는 비둘기 개체 수는 새벽에만 70~100마리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가장 효율적인 위치에 레이저장비 3대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추가로 친환경 조류기피제를 아케이드 상부에 도포해 방제와 소독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설치된 퇴치시스템에서 발사되는 레이저는 가시광선 520나노미터 구간에 최대 500mW 미만의 파워가 사용되는 조류 퇴치 전용 첨단장비로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항 활주로의 항공기 조류 출동 예방과 조류인플루엔자 철새 퇴치에 이미 활용되고 있으며 한국조류보호협회에서도 장비 효과와 친환경성을 인증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조류퇴치 전문 장비다.


현재 아케이드 내 비둘기 유입 통로 전체를 모니터링한 결과 레이저시스템 가동 직후 피해가 가장 심각했던 시장 북문 쪽부터 비둘기 유입 개체 수가 현저히 줄어드는 등 전체 유입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시장 상인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운영과 모니터링으로 언양알프스시장의 환경개선과 활성화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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