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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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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수의 시와 맑은 글
<제430회> 어떤 여름
일요일이라서 모처럼 늦잠에늘어지고 있는데밖에서 떠드는 소리에 눈을 떴다생선 장사가 아파트 경비실 ...
<제429회> 헛지랄
시를 쓴다 새벽강에 물안개 피어오를 때까지 책상머리에 앉아 머리를 쥐어뜯으며 시를 쓰는 것은& ...
<제428회> 잉어
한 골목에서 아옹다옹 살아가는 여자들의 야음을 타 냇가로 모여든다. 토종잉어 가슴 큰 슈퍼 아줌마, 잉붕 ...
<제427회> 산
인간들의 발소리만 들어도 소스라치는 산어미닭이 병아리들을 품어 긴긴 봄날 하루를 살아가는 동안에도 ...
<제426회> 수확
묵정밭둑에 구덩이 몇 개 파 호박씨를 묻었다잇몸 부실한 우리 두 늙은이호박전을 생각하면서마디마디 열 ...
<제425회> 이팝나무
연지 못에서 물놀이를 하던 수험생들은 누구든지 뒷문으로 대학에 들어가면 혼날 줄 알아야 한다며 이팝나 ...
<제424회> 들판에서의 사색
들판에서 농부가 새벽부터 땅을 파고 씨를 뿌리고 있다 꽃이 피고 열매가 여는 동안땀 흘려 수고하는 ...
<제423회> 우리들의 나무
제법 많이 자랐다네우리들이 얼굴을 마주보며 웃으면서 심은 나무가 우리는 알고 있다네이 나무 다리 ...
<제422회> 민들레꽃
내가 밟고 지나간 자리에 꽃이 피었다는 것을 몰랐다 돌아오면서 꽃을 보고 알았다 내 발걸음 ...
<제421회> 그런 봄
얼음장 아래로 흐르는 물쏟아지는 햇살투명한 불꽃처럼 피어오르는 아지랑이인정사정없이 터지는 꽃망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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