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테크노파크(원장 임육기)는 지난 4∼5일 양일간 인력양성사업 주관기관 및 참여기관, 운영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전략산업 기반강화를 위한 '울산지역산업인력양성사업 중간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울산의 전략산업(자동차, 정밀화학, 조선해양, 환경) 분야별 주관기관들의 인력양성사업 내용에 대한 상호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전략산업의 주축으로 활동할 전문·기능 인력 양성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는 각 전략산업별 사업내용 및 성과 발표, (주)글로벌앤로컬 브레인파크 박동완 대표이사의 초청 강연(인력양성사업 실무 전문역량 강화), 2010년 사업 논의를 위한 운영위원회 개최 등으로 펼쳐졌다.
 
한윤성 인력 양성공동 기획팀장은 "중간발표회를 통해 지금까지 추진한 주관기관별 인력양성사업 내용을 점검하고 인력 양성사업 주체간 우수사례 소개, 정보공유 및 교류를 통해 협력네트워크를 구축 및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 할 것"이라며, 이번 발표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지역산업 인력양성 사업은 지식경제부와 울산시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오는 2012년까지 ▲조선해양(조선기자재 부품)분야 '울산 조선해양기능인력 양성사업' ▲환경(청정생산기술)분야 '울산 환경산업 인력양성사업' ▲정밀화학(특수화학소재)분야 '울산 현장맞춤형 정밀화학 전문인력 양성사업' ▲자동차(고기능성 자동차부품)분야 '울산자동차 R&D 전문인력 및 전문기술인력양성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