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중학교(교장 석봉화)는 11월 29일(토) 학교 공개의 날 행사를 가진다.
이날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라는 취지 아래 모든 학급에서 학부모 수업참관이 진행되고 이어 급식소에서 ‘학교 급식의 날’ 행사가 함께 열린다.
월평중학교는 학교 공개의 날 행사를 통해 “학력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의 모습과 학교 급식의 안전성을 공개하고, 학부모 시험 감독제, 월평 음악회 및 체육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부모와 지역 사회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원을 못다니거나 저소득층 맞벌이 가정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야간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무료 석식과 대학생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힘을 기울이고 나아가 사교육비 절감과 교육양극화 해소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학교 급식의 날 행사에서는 실제 급식에 사용되는 친환경 식자재를 전시하고 국내산 배추로 직접 김치를 담그는 과정을 공개하여 학교 급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모, 교사, 학생이 삼위일체(三位一體)가 되어 학부모와 지역 사회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교육행정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편집인 / 김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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