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는 6일 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세관과 친환경 선박연료 급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액화천연가스, 메탄올, 암모니아 등 친환경 선박연료의 수요 확대에 대응해 양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항만 운영과 관세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울산항만공사는 선박 입·출항 및 급유 예정 일정 등 항만 운영 데이터를 제공하고, 울산세관은 연료 반·출입과 통관 관련 데이터를 공유한다. 양 기관은 이를 활용해 친환경 연료 수급 분석과 관세행정 고도화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급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북극항로 관련 현안 등을 공유하는 등 울산항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울산항은 최근 암모니아 연료 가스운반선에 대한 급유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LNG와 메탄올을 포함한 주요 친환경 연료 공급 기반을 갖춘 항만으로 평가받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 협력을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친환경 연료 공급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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