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 세무1과와 전남 목포시 직원들이 23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상생 협력을 위해 상대 지자체에 고향사랑 기부금 교차기부 행사를 가졌다. (사진=동구청 제공)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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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세무1과와 전남 목포시 직원들이 23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상생 협력을 위해 상대 지자체에 고향사랑 기부금 교차기부 행사를 가졌다.
이날 울산 동구 세무1과 직원 15명은 `고향이음` 사이트에 접속해 전남 목포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 전남 목포시 직원 15명도 울산 동구의 발전을 위해 `고향이음` 사이트를 통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울산 동구가 지난 3월 말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활성화를 위한 선진지로 전남 목포를 방문한 자리에서 유대관계 증진과 업무협력 강화를 위해 양 지자체의 공무원들이 상대 지자체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적은 금액이지만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관계가 돈독해질 것"이라며 "협조해 준 전남 목포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동구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용가자미, 무추첨 캐라반 이용할인권, 주전 돌미역 등 20여개 품목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자매결연 도시 등에 대해서도 교차기부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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