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24년도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사업은 국비 16억원, 지방비 10억원, 울산테크노파크 5억원 등 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해 자동차산업 등 울산 주력산업과 관련된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비를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울산테크노파크는 이에 앞서 이미 구축된 장비를 활용해 자동차 등 주력산업분야 소재 분석, 부품 품질ㆍ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500개사 이상의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장비 중 노후화된 장비를 개선하고 신규 장비 3대를 설비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태양광 재현 복합환경시험기를 포함, 12대의 장비를 운용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력산업 고도화 및 미래신산업 육성과 관련한 저탄소 기술 수요 발굴, 기술지원 역량강화와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동시에 고가의 장비를 구비 할 수 없는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고용 창출 및 급변하는 산업 흐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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