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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울산시태권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 이모저모
돌려차기, 뒤후리기 턴 돌려차기 등 우열을 가릴 수 없는 한판 승부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09/12/14 [10:00]
제13회 울산광역시태권도협회장기(회장 김종관) 태권도대회 겸 제39회 전국소년체전대회 1차선발전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울산 남구 종하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 김종관 울산태권도협회장과 허평 울산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 태권도 자문위원, 학부모, 참가선수 등 1800여명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김종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태권도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꿈과 이상을 키우고 아름다운 심성을 배우는 교육적 가치가 높은 소중한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지역 태권도 저변확대를 위한 대회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 대회에 중등부 10개 체급과 초등부는 1·2학년, 3·4학년, 5·6학년부로 세분해 각각 체급별로 경기를 펼쳐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개정된 규칙이 적용돼 뒤후리기 턴 돌려차기 같은 회전기술을 상대 얼굴에 적중하면 3점, 상대가 쓰러지면 1점이 추가로 주어져 한번 공격에 최대 4점이 가능하다.
때문에 적극적 공격을 펼친 선수가 역전우승을 하는 경우가 많아 예전 대회보다 박력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한 선수들이 고난이도 기술이 쏟아져 나올 때마다 관중하던 학부모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가 터져 나와, 응원열기가 경기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여중부 밴더급에 출전한 전미영(경영정보고·1년) 선수는 울산여상 이진서(1년) 선수를 1회전에서 얼굴 내려찍기와 돌려차기 등 각종 기술을 보이며 상대 선수를 KO로 제압하고 이번 대회에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남창중 장수현(3년) 선수는 남목중 김홍진 선수를 결승전에서 1회전에서 RSC(심판의 권한으로 승패를 결정) 승으로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초등부 저학년(1∼2년) 선수들도 앞차기, 돌려차기, 내려찍기 등 각종 발 기술을 보여 관중들로부터 박수갈채가 터져 평소 태권도장에서 배운 기술을 이 날 맘껏 발휘하는 등 색다른 대회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일부 저학년 선수들은 상대 선수에게 패배로 서러움에 복받쳐 울음을 터뜨리는 선수가 있는가, 반면 승리의 기쁨을 관장과 함께 즐거운 하는 선수들이 여기저기에서 보였다.
 
울산 종하체육관에서 3일간 열린 제13회 울산광역시태권도협회장기 태권도 대회는 모두 1800여명의 참가한 선수들이 열전을 벌이는 이 대회에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였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남구 종하체육관에서 제13회 울산광역시태권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가 열리고 있다

초등부 3∼4학년부에 청도체육관(홍) 소속 선수가 상대 선수를 향해 얼굴 내려찍기을 하고 있다
초등 저학년부(1∼2년) 선수들이 태권도장에서 배운 발 기술을 맘꺼 발휘하고 있다
김종관 울산태권도협회장이 입상한 저학년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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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12/14 [10:00]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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