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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부곡온천 '짓다만 건축 흉물 어떡하나'
 
안지율 기자   기사입력  2008/06/05 [09:29]
창녕군의 관문이며 국내 유일한 유황온천으로 각광받고 있는 부곡온천내의 짓다 만 건축물들이 13여년이 지나도록 준공을 하지 못하고 흉물로 방치돼 도시미관을 헤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5일 창녕군에 따르면 부곡면 소재 장기 미 준공 공사장은 (주)코레스코 콘도미니엄과 연풍레저 콘도미니엄 신축공사장 2곳이다.

(주)코레스코의 경우 (주)코레스코가 지난 1993년 부곡과 영산을 잇는 지방도 1022지방도 옆 부곡면 거문리 238-2일대 1745㎡의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2층 규모의 관광숙박시설 허가를 받아 공사에 착공했다.

그러나 1996년 시공사인 우성건설이 부도 및 관광산업의 위축으로 공사가 중지돼 12년이 지났으나 토목공사 중 장기간 흉물로 방치돼 있다.

흉물로 변한 (주)코레스코 콘도미니엄은 부곡온천 입구에 위치해 관광지 미관 저해는 물론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을 분만 아니라 지방도를 지나는 운전자 및 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또 연풍레저 콘도미니엄도 연풍레저관광개발(주)이 지난 1996년 부곡면 거문리 229번지 일대 2731㎡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1층 규모의 관광숙박시설 허가를 받아 공사에 들어갔다.

그러나 사업주의 자금부족과 당시 시공사 부도와 잦은 시공사 변경 등으로 공사가 지연돼 현재까지 흉물로 방치돼 있다.

특히 부곡온천 입구 부산 서부터미널소유의 부곡면 사창리 산 10번지 7412㎡의 부지에 지상 5층 규모의 숙박시설로 영업을 해오다 영업부진으로 사업주가 경영압박으로 인해 퇴색된 건물의 외벽은 물론 호텔주위의 무성한 잡초로 인해 수년간 흉물로 방치돼 부곡온천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각 사업주에 대해 우량시공 업체를 선정 조기 시공토록 하고 사업주에게 사업을 축소해 빠른시일 내 착공을 할 수 있도록 사업주를 독려중이라고 말했다./ 창녕=안지율기자


광역일보 밀양, 창녕 안지율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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