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열린 태화강인도교 명칭 공모 시상식에서 당선작인 ‘십리대밭교’를 제안한 김상선씨(오른쪽, 남구 신정동)가 경남은행 박영빈 부행장으로 부터 3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전달받았다. © | |
경남은행(은행장 정경득)이 울산 남구 신정동 둔치와 중구 태화동 십리대숲을 연결하게 될 태화강 인도교에 대해 지난 8월 3주간 실시한‘태화강 인도교 명칭 공모전’선정작 시상식을 15일 개최했다. 이번 수상자는 총 11명으로, 공모에 접수된 828종의 명칭 중 당선작인‘십리대밭교'를 제안한 응모자 가운데 1명, 백로교’등 10편의 장려작 명칭을 제안한 응모자들 가운데 10명의 당첨자가 각각 컴퓨터 추첨을 통해 선정됐다. 1등 당첨자는 김상선씨(울산 남구 신정동)가 선정돼 300만원 상당의 하와이 부부동반 여행권이 전달됐으며, 장려작 당첨자 이순조씨(울산시 중구 우정동) 등 10명에게는 각각 20만원권 기프트 카드(무기명 선불카드)가 지급되는 등 총 5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증정됐다. 이밖에 추첨에서 탈락된 응모자에게는 경남은행이 마련한 소정의 기념품이 전달됐다. 경남은 행관계자 “태화강 인도교 명칭 선정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여준 지역민 모두에게 감사한다”며 “최고의 십리대밭교를 건설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하주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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