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은행 정경득 은행장     ©

 경남은행이 3년 연속‘대한민국가치창조경영대상’에 선정됐다.
경남은행(은행장 정경득)은 한국경제신문사 주최, 열린경영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제3회 대한민국가치창조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금융서비스 부문‘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기업은 경남은행과 신한금융지주, 아모레퍼시픽 등 3개 기업뿐이다.
경남은행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변화와 혁신을 통한 기업가치 증대와 다양한 인재 육성책, 지역밀착경영을 위한 각종 지역공헌사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경남은행은 지난 3년 여간의 가치창조경영 속에 성장성과 수익성, 그리고 건전성 등 각 영역에서 국내 은행 최고 수준의 성과를 기록,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을 달성하는 등 균형 잡힌 성장을 해오고 있다.
여기에 지방은행 최초의 공익재단인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을 통해서는 보다 다양한 영역의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가치창조경영대상 3년 연속 수상은 지난 3년 여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가치경영의 성과를 대내외에 검증 받은 쾌거”라고 자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아 총 52개 기업 또는 기관이 응모한 이번 대한민국가치창조경영대상 시상에는 종합부문 9개, 지식경영부문 4개, 가치경영부문 2개 기업(기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치창조경영대상은 기업의 경영시스템 및 CEO비전, 조직구조, 인재 확보 및 교육, 가치창조경영 및 사회공헌활동 등 6개 부문 14개 평가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며,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업을 선정했다./하주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