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정경득)은 유명 디자이너를 통해 활기차고 역동적인 이미지의 동계 유니폼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치 항공사 승무원이 연상되는 느낌의 이번 유티폼은 상의 블라우스를 고급스런 코발트 블루의 실크소재로 제작했으며, 남색 리본과 스컷트는 금융 전문가의 이미지와 함께 은행 업무간 편의성을 배려했다. 이번 경남은행의 유니폼 개편은 직원들의 의견 수렴은 물론 고객들의 품평회 등을 거쳐 고객의 시각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으며, 특히 2주일간의 시범 착용기간을 거침으로서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자 했다는 은행 관계자의 설명이다. 경남은행 한일수 디자인팀장은 “직원들의 이번 동계유니폼 착용으로 옷 매무새는 물론 고객을 향한 마음가짐까지 새로워졌다”며 “금융업종간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직원 유니폼은 단순한 근무복의 개념이 아니라 은행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상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하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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