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반려동물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나누는 특별 강연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6층 유-스타홀에서 배우 문정희와 함께하는 특별강연 `마누 이야기-너와 나 아름다웠던 동행` 책 만남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개관 1주년과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과의 삶과 이별을 통해 생명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공감을 이끌기 위한 취지다.
강연은 문정희의 에세이 마누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해당 도서는 반려견과의 추억과 이별, 그리고 `펫로스(Pet-loss) 증후군`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아 반려인들에게 깊은 공감을 얻고 있다.
행사는 영화 프로듀서 최공주의 사회로 진행되며, 작가와 독자가 직접 소통하는 북토크 형식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반려동물과의 관계, 상실 이후의 감정 등을 공유하며 위로와 공감의 시간을 가진다.
도서관 측은 이번 강연을 통해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정서적 치유와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서관은 이달부터 6월까지 2층 청소년 자료실에서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전시도 운영한다. `소중한 만남, 확실한 내 편,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관련 도서와 반려문화 안내 자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반려동물 상실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도시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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