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군립도서관 3개소가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영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독서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생활밀착형 독서문화 확산 정책이 강화되는 흐름이다.
울주군은 오는 23일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천상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책꾸러미` 총 1,115부를 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영유아 시기부터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독서문화 운동이자 사회적 육아 지원사업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책꾸러미는 에코백과 그림책 2권, 가이드북 1권으로 구성되며,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춰 북스타트 베이비, 북스타트 플러스, 북스타트 보물상자, 북스타트 책날개 등 4단계로 구분된다.
특히 올해는 `보물상자`와 `책날개` 단계에 선택형(AㆍB형)을 도입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동일 도서 중복 수령을 줄이고 아동의 흥미와 수준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도서관별 배부 물량은 선바위도서관 500부, 옹기종기도서관 265부, 천상도서관 350부다. 울주군 거주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동 명의 도서회원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방문 신청 후 수령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군립도서관은 북스타트 연계 독서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선바위도서관은 21일, 옹기종기도서관은 23일, 천상도서관은 29일부터 각각 수강생을 모집해 독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영유아 시기부터 형성된 독서 습관은 평생 학습의 기반이 된다"며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독서문화 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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