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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범서농협 경제사업소에서 열린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현장에서 조합원들이 지원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울산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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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범서농협이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 지원에 나섰다.
범서농협(조합장 김숙희)은 8일 경제사업소에서 ‘2026년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둔 조합원들의 작업 부담 완화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업 경영비 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를 통해 약 70명의 조합원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게 됐다.
지원 품목은 농작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예취기, 전동전지가위, 전동분무기, 관리기 등으로 구성됐다. 예취기와 전동장비 등은 구매금액의 30%를 보조하며, 관리기의 경우 본체 기준 50만 원을 정액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촌 현장에서는 고령화 심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와 더불어 인건비 상승이 지속되면서 기계화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특히 소형농기계는 작업 효율을 높이면서도 비용 부담을 상대적으로 줄일 수 있어 농가의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김숙희 조합장은 “농촌 인구 감소와 인건비 상승으로 조합원들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영농 효율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비용 절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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