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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사사키와 함께 2025년 가장 주목할 유망주 4인 선정
美 CBS 스포츠 "김혜성, 도루·득점 많이 낼 유용한 선수"
 
울산광역매일   기사입력  2025/01/23 [16:08]

▲ LA다저스 김혜성이 지난 14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도전에 나선 김혜성(LA 다저스)이 현지 언론이 뽑은 주목할 만한 유망주로 뽑혔다.

 

미국 매체 CBS 스포츠는 지난 22일(한국 시간) 특별한 문제가 없는 이상 2025시즌 개막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새 얼굴 4명 중 한 명으로 김혜성을 언급했다.

 

CBS 스포츠는 2025년에 주목해야 할 유망주로 15명을 뽑으며, 이들을 '개막전 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 '개막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 보완이 필요한 선수', '전반기 출전은 쉽지 않지만 후반기에 빛을 볼 가능성이 있는 선수' 세 등급으로 구분했다.

 

김혜성은 가장 고평가된 그룹인 개막전 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 4명 중 한 명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네 번째 순서로 김혜성을 말하며 그에 대해 "일단 예상 라인업에 넣어둘 만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CBS 스포츠는 "김혜성이 지난 시즌 대한민국 프로 야구 리그에서 평균 타율 0.326 11홈런 30도루 OPS 0.841, 47볼넷, 62삼진을 기록했다"며, "김혜성이 타격에서 충분한 성과를 내고 자리를 지킨다면 니코 호너(시카고 컵스)처럼 많은 도루와 득점을 내는 유용한 선수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해당 전망에는 타격에서 호성적을 낸다는 전제가 따른다"며 "대한민국 프로 야구 리그에서 김혜성보다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해 먼저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김하성(샌디에이고)과 이정후(샌프란시스코)도 타격면에선 아직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며 김혜성에 대해 물음표를 남겼다.

 

CBS 스포츠는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로 가장 먼저 사사키 로키(다저스)를 소개하기도 했다.

 

매체는 그에 대한 설명을 길게 늘어놓으며 "사사키는 언젠가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라 예상되는 놀라운 유망주"라고 극찬했다.

 

이들은 "사사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처럼 완성형으로 메이저리그에 온 선수는 아니"라면서 "이는 23세라는 그의 어린 나이를 감안하면 당연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일본에서도 '괴물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시속 160㎞가 넘는 강속구를 던지며, 세계 최고 수준의 스플리터를 자랑한다"며 "시즌 단위로 보면 과대평가 될 가능성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그런 우려를 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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