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가구 평균 소득이 전국 시도에서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시 가구 평균소득은 7천853만원으로 전국에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가구 평균소득은 7천185만원이었으며 울산은 전국 평균보다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보다 소득이 높은 지역은 4곳으로 세종 9천617만원, 경기 8천231만원, 울산 7천853만원, 서울 7천696만원으로 나타났다.
전국 최하위인 강원(6천77만원)보다 22.6%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의 근로소득은 5천770만원으로 전국 시도 중 2번째이며 사업소득은 895만원으로 전국 최하위로 나타났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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