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울산 모의해킹 대회‘가 1일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에서 열렸다. (사진=울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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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울산 모의해킹 대회‘가 1일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울산경찰청, 울산과학대학교와 공동 주관했다.
이번 모의해킹 대회는 총 23개팀(65명)이 참가해 깃발뺏기(CTF) 방식의 모의해킹 문제풀이를 통해 우승팀을 가렸으며, 문제는 포너블(운영체제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에 내재된 보안 취약점 해킹), 웹해킹(웹 사이트의 취약점을 공격하는 기술적 위협), 크립토(암호학), 디지털포렌식(수집가능한 디지털 데이터 분석 및 증명) 등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출제됐다.
문제풀이 총점을 기준으로 대상(일반, 학생부문), 최우수상(일반, 학생부문), 우수상(2팀), 장려상(2팀) 등 8개 우수팀을 선정해 총 76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장병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사이버 위협이 점차 지능화·고도화되고 있어 이에 대비한 보안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며, “이 행사를 통하여 울산 시민들이 단순한 기술 습득이 아닌 미래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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