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박물관 2024년 하반기 테마강좌 '쓰고 그리고 새기다, 조선의 기록문화' (사진=울산박물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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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은 오는 20일부터 12월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쓰고 그리고 새기다, 조선의 기록문화`라는 주제로 2024년 하반기 주제(테마)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조선시대의 기록문화에 대한 강의와 전통 제책법을 배우는 실습을 통해 개인의 기록장을 만들어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강좌는 총 4회로 구성되며, 20일 신명호 부경대학교 교수의 `세계유산 조선왕조실록과 기록의 힘`, 27일 홍현도 국가유산청 덕수궁관리소 학예연구사의 `동궐도로 살아난 조선시대의 궁궐`, 12월4일 신명호 교수의 `원행을묘정리의궤와 화성성역의궤로 본 정조 시대의 기록문화와 통치`, 12월11일 제다은 국가유산수리기능자의 `전통 제책법을 알아보고 나만의 기록장 만들어 보기`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회당 선착순 30명으로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12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접수할 수 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조선시대 사람들의 삶을 드라마와 영화에서 사실적으로 만날 수 있는 것은 세밀한 기록 덕분"이라며 "이번 강좌와 실습을 통해 수강생들이 우리 일상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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