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삼일초등학교는 최근 황방공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이뜨락 생태체험활동을 했다. © 울산광역매일
|
울산 삼일초등학교(교장 류치현)는 최근 황방공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이뜨락 생태체험활동을 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중구 마을교사 동아리와 연계해 학생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생명과 환경에 관심을 두게 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곤충경과 루페, 거울 등을 활용해 곤충을 관찰하고 밧줄 놀이, 새알 낱말 맞추기, 세밀화 그리기 등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와 미술 활동에 참여했다. 행사 후에는 환경을 가꾸고 보전하자는 구호를 외치며 쓰담 줍기 활동도 펼쳤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쓰레기를 주우며 운동하는 쓰담 줍기 활동으로 지구와 사람 모두가 건강해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류치현 교장은 "학교 주변의 숲과 공원을 활용한 자연 친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생태전환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