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도서관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도서관 1층 종합영상실에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수요영화`를 상영한다. (사진=울산도서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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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도서관 1층 종합영상실에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수요영화`를 상영한다.
11월에는 `탈진 증후군(번아웃) 탈출! 치유(힐링) 영화`를 주제로 네 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일상 속 마음의 여유와 치유를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6일 첫 상영작은 애니메이션 `업(Up)`으로, 주인공이 새로운 모험을 통해 탈진 증후군을 극복하며 소소한 일상의 기쁨을 되찾는 과정을 그린다.
13일에는 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가 상영되며, 직장 내 탈진 증후군 문제를 다루고 자기 돌봄과 행복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한다.
20일에는 애니메이션 `마녀 배달부 키키`가 상영되며, 주인공 키키가 친구들의 도움과 자신의 노력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과 사회 초년생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27일에는 영화 `어디갔어, 버나뎃`이 상영되며, 자신을 잃어버린 주인공이 새로운 시작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수요영화`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당일 오후 3시30분부터 종합영상실 앞에서 선착순 50명에게 입장권이 배부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11월 수요영화 관람으로 바쁜 연말에 탈진 증후군(번아웃)을 관리하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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