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공업고등학교(교장 이재영)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지난 2일 울산현대예술관에서 열린 `제24회 울산윈드오케스트라 연주회`에서 특별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울산시, 울산문화관광재단 등이 후원한 울산윈드오케스트라의 정기 연주회이다.
코로나19 유행으로 3년 동안 중단했다가 올해 ㈜에코텍, HD현대일렉트릭 등 지역 기업들의 후원으로 다시 열리게 됐다.
현대공고는 전문기능인을 육성하는 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예술 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 예술드림거점학교를 운영하며 관악기 합주 동아리 `프로미넌스`를 창단해 다양한 예술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미넌스`는 전국 마이스터 고등학교 예술제 은상, 울산중등학생종합학예발표대회 관악합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수준 높은 실력을 갖춘 관악동아리이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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