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가 디지털플랫폼정부(DPG) 구현을 위해 중장기 디지털화 추진계획을 마련하는 등 에너지 물류를 선도하는 에코스마트 항만 실현을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12일 오후 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디지털플랫폼정부(DPG) 이행 비전을 선포하고 데이터 기반의 울산항 운영 혁신을 위한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DPG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들이 쉽게 접근・이용이 가능하도록 행정서비스를 통합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의 정부 혁신 프로젝트다.
UPA는 스마트 항만 추진경과 및 지능형 항만 플랫폼 ISP(internet service provider) 추진현황 등을 공유 하고, 2030 디지털 비전 체계를 수립하는 등 DPG 구현을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고객경험 혁신, 항만운영 효율화 등 전략방향을 설정해 지속가능한 울산항을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이행을 통한 스마트 항만을 실현하기 위해 데이터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