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강희업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사진=울산테크노파크 제공)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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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테크노파크(원장 조영신, 이하 울산TP)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이하 WSCE)에 참가해 울산광역시의 스마트시티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울산TP는 현대자동차, SK planet, 씨엘모빌리티, 슈퍼무브, 헬스커넥트, A-tech, 동림티엔에스, 울산대학교와 함께 공동으로 ‘울산 스마트시티 홍보관’ 운영을 통해 울산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소개했다.
‘울산 스마트시티 홍보관’은 4차 산업 도약을 위한 新울산 4.0 Smart City 구축을 주제로 모빌리티존, 에너지존, 라이프존, 데이터존 4개 분야로 구성하여 울산형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홍보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도슨트 투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헝가리, 인도네시아, 우간다 등 해외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도시문제 인식, 스마트 도시를 통한 해결방법 강구, 시민 편익 향상, 관련 기업 육성 등 울산시가 추구하는 스마트도시의 선도 모델을 소개했다.
또한 울산 스마트시티 홍보관을 방문한 주요 국가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 진행을 통해 울산 거점형 스마트시티 사업에 적용되는 기술의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지역기업인 ㈜에이테크에서는 영국 기업과 기술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직접적인 성과도 있었다. 이 외에도 영국, 인도네시아, 헝가리, 베트남 등 미래 도시를 구상하고 있는 다양한 국가에서 울산 스마트시티 홍보관을 방문했다.
조영신 울산TP 원장은 “이번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참가를 통해 울산의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울산이 글로벌 스마트시티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울산광역시와의 긴밀한 정책 공유와 더불어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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