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병영초등학교는 오는 20일까지 3~6학년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선배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대학생 상담`을 진행한다.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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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병영초등학교(교장 송명숙)는 오는 20일까지 3~6학년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선배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대학생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지난해 겨울방학에 이어서 병영초 97회 졸업생이자 울산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있는 서정민 학생이 지도자로 참여한다. 서정민 학생은 한 조로 편성된 후배 학생 3~4명에게 하루 4시간 수학과 과학 학습을 도와준다.
앞서 지난 6일 병영초는 여름방학 선배와 함께하는 대학생 멘토링 발대식을 가졌다.
멘토링은 병영초 졸업생이자 사회복지학 전공인 서정민 멘토가 참여해 수학과 과학 학습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번 멘토링은 지난 겨울방학 멘토링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개설됐다.
상담에 참여한 한 후배 학생은 "선배와 함께하는 시간으로 나의 꿈을 향한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나도 선배님처럼 미래를 향해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송명숙 교장은"이번 상담이 학습과 일상의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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