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이 지난 2일 군청 앞 주차장에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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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헌혈의 집을 찾는 지역민들의 발길을 줄어들면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앞서 장마와 폭염까지 헌혈 악재까지 겹치면서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현혈 동참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울산 울주군이 지난 2일 군청 앞 주차장에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건전한 헌혈문화를 조성하고 울산지역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주군은 대한적십자 울산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올해 상반기에 이어 이날 하반기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혈액 수급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울주군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헌혈에 동참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에 헌혈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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