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청년 창업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초기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 및 선배창업가 멘토링을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기 청년 창업가들이 가장 힘들어하고 필요로 하는 마케팅과 세무․회계 분야 전문가 컨설팅과 선배 창업 멘토들로 구성된 창년창업가 멘토단의 멘토링으로 이뤄졌으며, △ 마케팅 분야 11개사 △ 세무․회계 분야 6개사 △ 멘토링 분야 7개사가 참여해 총 24회에 걸쳐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청년 창업가들의 취약 분야인 홍보를 위한 마케팅과 매출관리를 위한 세무·회계 등 창업 초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분야에 대해서 전문가들의 컨설팅이 이뤄졌다.
특히, 선배 창업가들의 경험과 조언 및 고충 상담 등 정서적인 부분까지 케어하고 상호 소통하는 멘토링을 실시해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 참여자의 91%가 프로그램 내용에 만족 또는 매우만족으로 나타났으며, 82%가 컨설팅이 사업화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마케팅 컨설팅 분야에 참여했던 한 청년창업가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관련 온라인 마케팅 분야에 컨설팅을 받았는데 유익한 시간이었고 2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며, “또 기회가 주어진다면 제일 먼저 신청하고 싶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 남구는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의 취약 분야에 대한 컨설팅과 멘토링을 실시해서 사업 초기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데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원주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