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은 23일부터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소질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여름방학 문화예술교실을 운영한다. 문화예술교실은 오는 8월 8일까지 2주간 `웹툰의 고수, 공예의 고수, 목공의 고수, 드럼의 고수, 재봉의 고수` 등 5개 강좌가 진행된다.
5개 강좌는 기수별 75명, 초5~고3 1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수업은 총 두 차례로 나눠, 1기는 23일부터 26일까지, 2기는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문화예술교실은 학생들이 평소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강좌 신청이 시작되고 채 5분도 지나지 않아 신청자가 마감되는 등 많은 학생이 관심을 보였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화예술 경험을 확대하도록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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