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함월고등학교(교장 김영해) 인라인부가 제44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스피드롤러스포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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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함월고등학교(교장 김영해) 인라인부가 제44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스피드롤러스포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경북 안동시 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김희연(2년)은 여고부 5천m와 1만m에서 1위를 차지해 대회 2관왕을 기록했다.
황서연(2년)은 여고부 500m에서 2위, 1천m에서 3위를 차지했다.
남고부 200m에서 김지후(1년)는 2위에 입상했다.
대회 2관왕을 차지한 김희연은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함월고 인라인부는 지난해 같은 대회에 출전해 3천m 단체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희연 선수(1천m 2위, 5천m, 1만m 3위)와 황서연 선수는 지난해 참가한 개인 종목에서도 모두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김영해 교장은 "더운 날씨로 선수들 건강 걱정이 많았는데 무더위를 이기고 좋은 성과를 거둔 선수들이 대견하다"며 "10월에 김해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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