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산·제주에서 홍콩으로 가는 직항 노선을 운항 중인 홍콩익스프레스(HK Express)가 지난 3일부터 부산~홍콩 노선을 기존 주 4회 운항에서 주 7회(매일)로 증편 운항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증편에 따라 부산 김해국제공항 이용객들은 더욱 다양한 스케줄 선택지와 합리적인 요금을 누리며 홍콩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증편된 홍콩익스프레스 부산~홍콩 노선 출발편은 △월요일 및 금요일 오후 6시 55분 부산 출발, 오후 9시 25분 홍콩 도착 △수요일 오후 4시 25분 부산 출발, 7시 홍콩 도착 하는 스케줄로 운항된다.
복편은 △월요일 및 금요일 오후 1시 35분 홍콩 출발, 6시 5분 부산 도착 △수요일 오전 10시 50분 홍콩 출발, 3시 15분 부산 도착 스케줄이다.
한편, 홍콩익스프레스는 현재 부산 출발 홍콩 노선을 운항하는 유일한 항공사다.
부산~홍콩 매일 운항 이외에도 인천-홍콩 주 21회, 인천~제주 주 4회를 운항하며 홍콩 국적기 중 가장 많은 한국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또한 홍콩익스프레스는 홍콩의 유일한 저비용항공사로 한국인 여행객에게 가장 합리적인 홍콩 항공 요금을 제공한다.
항공권 예약 및 특가 프로모션 등 자세한 내용은 홍콩익스프레스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콩익스프레스는 IOSA(IATA의 안전운항감사)에 등록되어 있는 항공사로, 높은 정시 운항율과 안전성을 확보한 항공사 중 하나로 손꼽힌다.
항공데이터 분석 기업 시리움(Circum)에 따르면 홍콩익스프레스는 저비용항공사 중 정시 도착 실적 부문에서 세계 3위, 아시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항공사 평가 사이트 에어라인레이팅스닷컴은 홍콩익스프레스를 최고 등급인 ‘안전 등급7스타 ‘로 평가했다.
홍콩익스프레스는 캐세이 그룹의 멤버로, 저비용 항공사 전환 이후 약 2천200만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했다.
홍콩익스프레스는 승객들이 각자의 조건에 맞는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많은 고객들에게 폭넓은 신뢰를 받고 있다. 원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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