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관장 조규성)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과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울산시민들을 위한 영화를 상영한다.
오는 24일 `토요 가족 영화`는 이석훈 감독의 `해적:바다로 간 산적`을 상영한다.
태조 이성계의 조선 건국을 상징하는 명나라로부터 받은 국새를 운반중에 바다의 고래가 삼키고 국새를 찾기 위한 해적들과 산적들의 이야기를 온 가족이 볼 수 있도록 재미있게 연출한 영화이다.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8일 상영작은 이준익 감독의 `평양성`으로 정진영, 이문식, 류승룡, 윤제문 등이 출연했다. 영화 `평양성`은 신라가 660년 황산벌 전투에서 백제를 멸망시키고 668년 당나라와 연합하여 고구려와 전쟁을 벌이는 영화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상영 20분 전부터 각각 200명까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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