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 독서문화과 이경숙 사서가 한국도서관협회 제56회 한국도서관상 개인상 부문에서 수상했다.
시상식은 22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한국도서관협회는 지난 1969년부터 한국도서관상을 제정해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상을 주고 있다.
한국도서관상은 10년 이상 도서관 발전에 노력한 후보자를 추천받아 심의 등을 거쳐 주는 도서관계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이경숙 사서는 30년간 공공도서관에 근무하면서 올해의 책 사업, 울주365스마트 도서관 구축, 초등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지역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56회 한국도서관상 대상 기관으로는 포항공과대학교 박태준학술정보관이 선정됐고 단체상은 15개 기관, 개인상은 18명이 받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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