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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립준비청년`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자립+(더하기) 동행 프로젝트`…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4개 기관 참여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23/02/05 [19:24]
▲ (왼쪽부터)안정하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장, 이 현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장, 박형준 부산시장, 노희헌 초록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이 3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 울산광역매일

부산시가 3일 오전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들의 자립 지원을 위한 `자립+(더하기) 동행 프로젝트` 유관기관 업무협약식과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자립+(더하기) 동행 프로젝트는` 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 보호되다가 18~24세까지 연령이 되면 보호를 벗어나게 되는데 이들의 자립을 지역 내 민간기관과 연계해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부산에서는 보호를 벗어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연간 900~1000명 가량 발생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월드비전, 굿네이버스가 참여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는 8000만원의 예산으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수저세트, 침구류, 전기장판, 드라이기 등으로 구성된 자립키트를 제공하고,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는 1억원의 예산으로 맞춤형 주거비지원과 자기성장계획에 근거한 진로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는 2000만원의 예산으로 사회진출을 위해 운전면허증 자격 취득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자립+(더하기) 동행 프로젝트`의 원활하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세정나눔재단이 자립키트 사업비 5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거 및 꿈 지원비 1억원을 후원키로 했다.

 

한편, 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올해 자립정착금을 전년도 대비 300만원 인상된 1000만원을 지원하고, 대학입학자에게는 대학입학준비금을 신설해 1인 50만원을 지원한다. 또,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유자청(유쾌한 자립준비청년) 사업 등 자립준비청년 자조 모임 등을 운영해 심리ㆍ정서적 지지도 강화해 갈 계획이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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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2/05 [19:24]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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