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 농소초등학교는 지난 2일과 3일 6학년 전 학생 34명과 1784 스쿨혁명 디지털 캠프를 운영했다.     © 울산광역매일

울산 북구 농소초등학교(교장 공귀점)는 지난 2일과 3일 6학년 전 학생 34명과 1784 스쿨혁명 디지털 캠프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1784 스쿨혁명 디지털 캠프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후원하는 소프트웨어ㆍ인공지능 교육캠프다. 

이번 농소초 캠프는 울산대학교 IT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농소초를 방문해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공지능의 개념과 윤리를 배울 수 있는 온라인 사전 학습, 인공지능 윤리 문제를 해결하는 오프라인 캠프, 자율적으로 학습을 이어가는 사후 학습 총 3가지이다.

농소초는 이번 겨울 방학 기간 동안 1784 스쿨혁명 캠프 외에도 디지털 새싹 캠프와 STEAMㆍ진로체험캠프 등을 진행해 학생들의 과학, 디지털 분야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하고 있다.

공귀점 교장은 "농어촌 지역이나 디지털 교육 소외 지역에서는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기관에서의 디지털 교육 지원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