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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현지실사 실시
지원예산 5억원…안전 관련 학교시설 개선사업 위주 진행
 
김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3/02/05 [19:17]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가 2023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학교를 선정하기 위해 현지실사에 나선다. 

 

교육경비 보조금은 해당 지지체가 관내 학교의 교과과정 운영이나 안전 관련 시설을 개선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현지실사는 학교시설 개선사업을 신청한 33개교 위주로 진행된다. 

 

울산시 남구 교육경비 보조 조례에 따라 지원되는 보조금은 예술, 체육, 과학, 창의 등 학교 교과과정 운영에 소요되는 경비를 1천만 원 이내 지원하거나, 학생 안전과 관련해 개선이 필요한 학교시설 공사비용을 3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사립 유치원은 누리과정 운영과 관련한 교재ㆍ교구비 6백만 원을 지원한다. 

 

앞서 남구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관내 84개 학교와 22개 사립유치원에 사업신청을 안내하고 접수한 결과, 총 84개 학교 중 69개교가 107개 사업에 대해 13억 원 규모의 보조금을 신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청 69개교 중 25개교가 2개 이상의 사업을 신청했는데 교육경비 지원예산이 5억으로 한정돼 있어 남구는 사업간 우선순위를 정하고 예산을 신중하게 배분하기로 했다.

 

남구는 이번 현장 실사에서 학교별 신청내용을 직접 확인하고 전년도 지원내용과 비교해 최종 대상 선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안전과 관련된 급식실 시설현대화, 노후 놀이시설 교체, 운동장 펜스 교체, 교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특별실 조성 공사 등 학교별 신청내용을 면밀히 비교ㆍ검토한 후 2월 중 교육경비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51개교를 대상으로 54개 사업에 대해 5억 9천 7백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저출산과 탈 울산 등 남구가 직면한 지역문제에 대해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세대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필요한 지자체의 역할을 빈틈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지은 기자

김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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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2/05 [19:17]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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