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북구,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개선공사 완료
3일 화정마을 입구 공사를 끝으로…5개 구간 공사 마무리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3/02/05 [19:00]
▲ 북구는 지난 3일 화정마을 입구에서 동해남부선 철도 폐선부지 도로구조 개선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박천동 북구청장과 지역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이 준공을 기념하는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북구청 제공)     © 울산광역매일


울산 북구가 동해남부선 철도 폐선부지 내 도로구조 개선공사를 지난 3일 완료했다. 북구는 이날 마지막으로 도로구조 개선공사를 마친 화정마을 입구 주차장에서 철도 폐선부지 도로구조 개선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북구는 앞서 동해남부선 철도가 폐선되기 전부터 국가철도공단과 폐선부지 활용 협의를 진행, 지난해 8월 약수마을 입구를 시작으로 갈밭길 철교, 메아리학교 입구, 창평천 교량, 화정마을 입구 도로구조 개선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다. 5개 구간 도로구조 개선공사에는 구비 6억원이 투입됐으며 통로박스와 철교 등 철도 시설물은 국가철도공단이 철거했다.

 

북구는 개선공사를 통해 약수마을, 메아리학교 입구, 창평천 철교는 통로박스 및 철교를 철거한 후 도로를 높여 구조를 개선했고, 신천초등학교 일원 갈밭길 철교도 철거 후 도로를 넓혀 정비했다. 또 화정마을 입구는 통로박스를 철거한 후 도로를 넓히고 보도를 정비했으며, 24면의 주차장도 만들었다.

 

북구 관계자는 이날 "철도 폐선부지 도로구조 개선공사를 통해 철도 시설물로 인한 통행 불편이 사라져 주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폐선부지에 추진되는 숲길 조성과 주민휴식공간 조성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동해남부선 철도 폐선부지와 산업로 완충녹지 등을 활용해 도심을 길게 잇는 대규모 도시숲인 `울산숲`을 만든다. 북구는 `울산숲 100년숲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도심 속 녹색 소통공간을 만들 계획으로, 지난 연말 울산생명의숲과 도시숲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는 철도 폐선부지에 기후대응 도시숲(미세먼지차단숲)을 조성하고, 북구청에서 명촌교까지 산업로 완충녹지에 2.28km의 순환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정종식 기자

성실하게 진실하게 담대하게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3/02/05 [19:00]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