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아연온산제련소, 헌혈버스 기증 © 울산광역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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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소장 박기원)는 지난 3일, 지역사회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에 2억9천만 원 상당의 헌혈버스를 기증했다.
전달식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박기원 온산제련소장,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회장, 최인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장 등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달식이 끝난 후 울산광역시청 소속 공무원들이 고려아연(주)온산제련소에서 기증한 헌혈버스에서 단체 헌혈캠페인까지 펼쳐 큰 의미를 더했다.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의 헌혈버스 기증은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기증된 헌혈버스는 연간 약 1만여 명의 헌혈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헌혈서비스를 제공해 울산지역 내 혈액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기원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 소장은 “헌혈버스를 통해 이웃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주시는 헌혈자분들이 조금 더 편안한 환경 속에서 생명나눔을 실천할 수 있길 바라며, 우리 제련소는 2023년에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울산지역 최초로 RCHC(적십자 고액기부단체) 10억 클럽에 가입한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희망꿈지기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금 전달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했으며, 매년 적십자와 함께 삼계탕 나눔, 김장행사를 실시하여 이웃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전해오고 있다. 원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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