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 신복도서관, 네팔현지인 초청 여행특강 성료 © 울산광역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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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신복도서관은 지난 4일 시청각실에서 경이로운 자연경관을 가진 아름다운 네팔에서 온 네팔현지인 수잔 샤키야를 초청해 ‘여행을 싫어했던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여행 강연을 개최했다.
히말라야를 품고 세상의 모든 모험가들이 가고 싶어 하는 네팔에서 온 수잔은 여행가는 것을 무척이나 싫어했으나 현재는 그 누구보다 여행가는 것에 열정이 넘치는 여행 매니아로 참여자들에게 네팔인의 삶, 역사, 여행하는 이유, 죽기 전에 꼭 가 보아야 할 명소로 대접 받는 히말라야의 트래킹 등 그의 저서인‘지극히 사적인 네팔’도서를 토대로 네팔을 생생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복도서관 여행 강연 참여자들은 “네팔은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정보가 적어 낯설 수 있는 나라였는데 현지인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네팔의 매력을 알게 된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신복도서관은 2분기에는 미국에서 캐나다까지의 road Trip(장거리 자동차여행)으로 주민들과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여행은 같은 시간 대비 경험의 총량이 많아지게 되어 여유 있게 세상을 바라보게 되는 것 같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세상과 연결되는 뜻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원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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